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사진=방송 영상 캡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시아와 김재원이 서로 상부상조 하며 인연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14일) SBS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서로 도우며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는 지은한(이시아)과 한강우(김재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의문의 남성들에게 쫓기던 지은한은 한강우(김재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옥상난간에서 한강우는 지은한과 다시 만났다. 이때 지은한은 갑자기 쓰러진 한강우를 심폐소생술로 살리며 생명의 은인이 됐다.

이후 한강우가 성형외과 의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은한은 목숨에 대한 보답으로 성형수술을 부탁했다.

하지만 한강우는 "거울 한 번 보세요. 지금 그 얼굴에 어디 칼 댈 데가 있나"라며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수술을 감행했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고 만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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