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워마드 성체 훼손을 옹호하며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XXX 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 XXX XX"이라며 자신의 이름과 워마드, 성체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화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는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XX 워마드 가지고 난리는. 환멸난다 진심. 워마드 일베 따라겨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 줘"는 글을 게재했다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10일 워마드 사이트에는 한 작성자가 "예수XXX 불태웠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가톨릭교회에서 받아온 '성체'에 낙서를 한 뒤 불로 태워 훼손한 사진을 게재하며 논란이 야기 됐다.

이후 워마드는 11일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을 게재해 다시 한번 충격을 줬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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