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사진= tvN )

'식샤를 합시다3' 윤두준이 백진희와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두준은 "이번 편이 가장 재밌는 것 같아서 기대된다. 구대영(윤두준)이 지우(백진희)를 만나 미식 애호가가 되기까지 스토리가 나오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윤두준은 "'식샤3'가 드라마로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며 "잘 마무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다. 입대 전에 좋은 작품 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군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이 있냐'는 질문에 "입대 전에 먹고 싶은 게 있다면 어머니의 집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드라마다. 윤두준은 지난 2013년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까지 각각 이수경, 서현진과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에서는 백진희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 간다. 오는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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