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칼린 (사진=방송 영상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박칼린이 한국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오늘(9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뮤지컬배우 겸 감독 박칼린이 출연했다.

이날 “내비게이션을 쓰지 않는다던데”라는 MC의 질문에, 박칼린은 “안 달아도 된다. 한국은 고속도로가 편하게 돼 있다”고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오히려 박칼린은 “내비게이션은 정보가 너무 많다”며 내비게이션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칼린은 "진짜 모르는 곳은 지도를 편다. 남해고속도로는 10, 영동고속도로는 50, 서해안고속도로는 15 등 이런 식이다. 남에서 북은 끝자리가 5다. 서에서 동으로 가는 것은 끝자리가 0이다"라고 고속도로 표지판을 달달 외우는 모습을 보이며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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