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사진=방송 영상 캡처)

서울대 출신 배우 이상윤이 공부 비법을 전하며 면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한국사 전문가 설민석이 사부로 출연해 멤버들과 공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이상윤에게 “서울대에 대한 막연한 리스펙이 있다”며 “고등학교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윤은 “고등학교 때 수업 시간에 존 적이 단 한 번”이라고 답했다. 또한 “학교에서는 나갈 때까지 쉬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우며 집중하고, 집에 가서 10시 드라마를 보고, 11시에 취침했다”며 학창시절 생활 패턴을 전했다.

이를 들은 설민석은 “내가 매일 수험생들에게 하는 얘기다. 공부 못하는 친구들은 의욕만 앞서서 밤새 공부하고 수업 시간에 잔다”고 말했고, 이상윤에게 수험생들을 위한 영상 편지를 부탁했다.

이상윤은 영상 편지로 “제일 중요한 건 효율성. 잘 때 자고, 할 때 하라”고 조언했고, 이에 육성재는 “지나친 휴식은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매주 일요일 6시 25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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