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메인포스터 (사진= 코리아스크린 제공)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오늘(27일) 개봉한다.

영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전체 개봉작 중 CGV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의 흥행 스타트를 시작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탐정: 리턴즈', '마녀' 등의 쟁쟁한 한국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상큼한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개봉일인 27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관객들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전편의 정의 뿐 아니라 모든 룰도 버리는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을 통해 관객들을 다시 한번 시카리오 스타일로 압도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천재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을 비롯한 조슈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 등이 전편에 이어 제작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범죄 스릴러 영화의 거장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을 비롯해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이사벨라 모너, '겟 아웃'의 캐서린 키너 등이 새로운 피를 수혈하며 '시카리오'만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북미에서 진행된 첫 언론 시사회의 상영이 끝나자 마자 언론 매체들은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를 비롯, 배우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 그리고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까지 영화를 통틀어 모든 부분에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전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감독 드니 빌뇌브는 "넉다운. 솔리마 감독은 '시카리오'라는 작품을 훌륭하게 계승했다. 진짜 감탄했다"라며 시리즈의 바통을 이어받은 스테파노 솔리마 감독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개봉 전일 진행된 CGV 무비핫딜과 전야 시사회에서는 올여름을 강타할 단 하나의 영화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호평이 이어지며 벌써부터 입소문을 장착하며 극장가의 파란을 예고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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