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사진=DB)


군 복무중인 빅뱅 지드래곤에 대한 국군병원 '특혜 입원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한 매체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지난 19일 발목 통증을 호소해 현재 국국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며 지드래곤이 입원 중인 병실은 소령·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대령실'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반 사병의 경우 4·6·8인실에서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령실에는 일반 사병의 병실과 달리 에어컨과 냉장고, TV가 있고, 환자 면회 또한 차별적이라고. 또 해당 매체는 한 병사의 말을 빌려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을 5시 이후에도 봤다"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4월 5일 자대 배치 이후 지금까지 4차례 이상 대략 20일 가량을 병원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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