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폭행 의혹에 최율 의미심장한 글 남겨 (사진=DB)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16년 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최율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난 20일 한 매체는 지난 2002년 5월경 당시 20대 초반의 나이에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A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같은날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온다 멀리서 하늘구경하다보니 막 소리치고싶네 #임금님귀는당나귀귀"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최율은 지난 2월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XX들 다 없어지는 그날까지 #ME TOO"라는 글을 게재한 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조재현 측은 재일교포 여배우 A 씨 성폭생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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