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박민영 (사진=tvN)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주역 박민영이 특별한 나들이에 나섰다.

5회 연속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박민영은 9년간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을 완벽히 보좌해온 비서계의 레전드 김미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앞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박민영이 서울 곳곳을 누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오후 공개된 스틸에서 박민영은 소픙을 가는 어린 아이처럼 설렘으로 가득 찬 웃음을 띠고 있다.

평소 즐길 수 없던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버스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모습부터 좌석에 앉아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 먹음직하게 쌈을 싸서 상대에게 건네는 배려심 가득한 모습 등 다채로운 박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은 충동적으로 시작되어 휴가 때에만 특별히 할 수 있는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지만 박민영의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한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박민영 주연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6회는 오늘밤 9시 30분에 방송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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