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MBC 시사프로그램 '아침발전소'에서 이 사건을 집중 추적한다.

지난 16일 전라남도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강 모양(가명)은 아버지의 친구인 심 모 씨(가명)가 소개시켜준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겠다는 말을 친구에게만 남긴 채 사라졌다.

여기에 강 모양의 행적을 아는 유일한 사람인 심 모 씨는 17일 새벽, 자신의 집 인근에서 목을 매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경찰 500여 명이 강 모양의 핸드폰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강진의 한 야산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무런 흔적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수사가 진행됨에 따라 하나둘 밝혀지는 심 모 씨의 수상한 행동들. 강 모양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주며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말라고 당부한 것은 물론, 강 모 양과 야산을 다녀온 후 세차를 하고 물건을 태우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심지어 사건 당일, 강 모 양의 어머니가 자신을 찾아오자 급히 집 밖으로 달아나는 모습까지 CCTV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대체 그 날 두 사람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또 현재 강 모양은 대체 어디에 있었는 지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현장을 ‘아침발전소’에서 찾아가 본다.

한편 '아침발전소'는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