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 반찬' 김수미, 간장게장 비법 공개...미카엘 셰프 "깜짝 놀랐다"

김수미가 간장게장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김수미가 간장게장 비법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간장게장에 쓰일 육수를 만들었다. 김수미는 “간장게장 두 마리 기준에 마른 표고버섯 6개, 다시마, 매실액 2큰 술, 소주 1큰 술, 사이다 2큰 술을 넣으세요”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김수미는 이 과정에 대해 “비린 맛을 없애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미는 “꼭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넣어야 해요”라고 강조했고, 장동민은 “이게 레시피의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육수가 완성되고 노사연은 한 입 먹었다. 맛을 본 노사연은 “이거구나 바로”라며 감탄했고, 김수미는 “무수히 혼자 연구해보고 한 거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후 김수미는 간장게장을 만드었다. 김수미는 칫솔로 꽃게 손질을 했고, 이때 손질한 꽃게는 마른행주로 닦아 물기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미는 꽃게를 육수에 넣기 전 차갑게 식히고, 조금만 더우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3일 후 간장게장 국물만 빼고 다시 끓이면 간장게장이 완성된다.

김수미는 이 과정까지 미리 간장게장을 요리해왔고, 제자들이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현석 셰프는 “짭조름한 맛이 옛날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다”고 말했고, 미카엘 셰프는 “난 지금 이해했다. 왜 선생님이 그렇게 유명하신지. 진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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