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워너원 (사진=방송 영상 캡처)

그룹 워너원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켜줘'로 1위에 등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14일 저녁 생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워너원의 '켜줘'가 AOA의 '빙글뱅글'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는 워너원의 '켜줘'와 AOA의 '빙글빙글'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워너원이 차지하며 이번주 '더쇼'와 '쇼챔피언'에 이어 음악 방송 3관왕에 등극했다.

멤버 하성운은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이 주신 상이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박우진은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워너원은 당초 1위 공약대로 무대 위 메이크업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옹성우의 얼굴은 과장된 화장으로 뒤덮였다.

한편 이날 엠카 차트에서는 유빈의 '숙녀'가 3위, 프리스틴V의 '네멋대로'가 4위, 프로미스나인 '두근두근'이 5위를 기록했다. 이달의소녀 YYXY와 온앤오프, 더이스트라이트, 엔플라잉, 칸(전민주 유나킴)이 6위부터 10위에 올랐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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