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 사진 변성현 기자)
배우 오만석( 사진 변성현 기자)
배우 오만석이 결혼소식을 뒤늦게 전했다.

오만석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 측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석은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오만석은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늦게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오만석은 1999년 연극 '<파우스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뮤지컬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가지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에 출연중이다.

아래는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좋은사람컴퍼니입니다.

금일 보도된 오만석 배우의 소식에 관한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오만석 배우는 교제 중이던 여성분과 올해 초 간소한 가족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대방이 비연예인인 관계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만석 배우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써 오만석 배우는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