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박민영이 박서준에게 퇴사를 통보했다.

6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첫 회에서는 김미소(박민영 분)가 9년간 보좌해온 보스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퇴사를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소는 부회장 이영준의 비서로서 그의 옷차림부터 스케줄 등 여러 가지를 챙기며 만능 비서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영준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출근했다. 이후 저녁 파티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지만 주위의 시선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의 외모에 감탄하는 나르시시스트 모습을 보였다.

이후 차 안에서 이영준은 스페인 남자들과 대화를 하던 김미소에 언제 스페인어를 배웠냐고 물었고, 김미소는 눈치로 대화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준은 김미소를 칭찬했고 김미소는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김미소는 이영준에게 “새 비서 구하셔야겠어요”라며 퇴사 의사를 알렸다. 이에 이영준은 “알겠다”라고 답했으나 저녁에 밤잠을 설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매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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