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왕대륙 인스타그램)

대만 배우 왕대륙이 강한나가 지목해 ‘2018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늘(5일)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강한나의 아이디를 태그했다. 이는 지난 4일 강한나가 다음 참여자로 왕대륙을 지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에서 왕대륙은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영상 마지막에 물에 젖은 모습에도 미소 짓는 그의 모습은 잘생김을 뿜어내고 있다. 포인트. 다만 왕대륙은 게재한 영상에 별다른 멘트를 작성하지는 않았다.

앞서 강한나와 왕대륙은 중국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하며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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