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ㆍ박민영 (사진=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ㆍ박민영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햐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박서준은 자신을 너무 사랑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이영준으로, 박민영은 9년동안 완벽하게 이영준을 보좌했지만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비서 김미소로 분한다. 50년을 함께 산 부부처럼 완벽한 비즈니스 호흡을 자랑하던 두 사람 사이에 김미소의 사직서가 등판하면서 심장 짜릿한 퇴사밀당로맨스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이영준과 김미소의 9년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나르시시스트 유망주’ 이영준과 ‘비서계의 병아리’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회장과 비서가 되기전 두 사람의 범상치 않은 첫 만남 장면으로 풋풋하면서도 개성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9년 전에도 잔망스럽기 그지없는 영준의 허세 포즈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9년전 미소는 현재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무엇보다 영준을 보고 표정을 숨기지 못하는 미소가 보는 이들을 웃음 터지게 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488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6월 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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