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사진=방송 영상 캡처)

'훈남정음' 황정음과 최태준이 이마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는 유정음(황정음 분)과 최준수(최태준 분)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이마 키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수는 일하는 유정음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들고 회사로 찾아갔다. 유정음이 “어떻게 3개월 안에 커플을 다 매칭하냐”고 걱정하자 최준수는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시간은 3초”라며 “먹고 일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일에 열중하는 유정음에게 최준수는 아이스크림을 먹여주기 위해 ‘하나 둘 셋’을 셌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던 유정음의 입이 최준수의 이마로 향했고 결국 최준수의 입술과 유정음이 이미가 맞닿았다.

묘한 분위기에 어색해진 유정음이 “뭐하는 거냐”고 말했고, 최준수는 “이게 되네”라며 “잡지에서 봤다. 그대로 따라해 봤는데 정말 될지 몰랐다”고 답했다.

한편 최준수는 유정음의 초등학교 때부터 인생 친구이자 훈남 의사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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