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 (사진=방송 영상 캡처)

'전생에웬수들' 최윤영이 최수린으로부터 10년 전 사고의 전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했다.

오늘(21일) MBC '전생에 웬수들'에서 오나라(최수린)은 최고야(최윤영)에게 “사과를 하고싶다”는 명목으로 형부의 위배를 봉안한 절로 불러냈다.

절에서 최고야를 만난 오나라는 "뭐해. 어서 빌지 않고. 이제 네 차례야. 네 아버지 대신 너라도 빌어야지. 너 10년 전 지석이 아버지 사고 왜 났는지 안 궁금해. 넌 상상도 못 할거야"라고 운을 떼며 10년 전 사고의 전말을 폭로했다.

이에 최고야는 오나라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사과 한다고 불렀는데. 어디서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냐"라고 의심했다.

그러자 오나라는 최고야에게 남편 민지석한테 직접 물어보라며 "지석이가 너에게 알리지 말라고 눈물로 애원하더라"라고 밝히며 "나 너에게 사과한다는 말 한 적 없다. 형부에게 사과하러 온거다"라고 비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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