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승재X시안 (사진=방송영상 캡쳐)

슈돌 승재X시안이 귀여운 우정을 쌓았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너니까 좋아 너라서 좋아'가 전파를 탔다.

이동국의 사랑스러운 삼남매 수아, 설아, 시안이와 외동인 승재가 오늘의 주인공.

승재는 친구들이 온다는 말에 이른 시간부터 계속해서 고지용에게 시간을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첫 만남의 순간이 지나 아이들과 숨바꼭질을 하며 정을 나눴다.

고지용은 손님을 위해 음식 준비에 들어갔다. 당면을 삶은 고지용은 양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해 무려 30인분을 끓이는 모습으로 허당끼를 드러냈다.

승재와 시안이는 밖에 나가서 놀겠다고 먼저 말했고 이에 고지용은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부탁했다. 군것질을 하자는 승재의 말에도 흔들림 없었던 시안이는 정작 놀이터에 지갑을 두고와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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