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이새봄 (사진=엔터320)

‘스위치’ 이새봄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아쉬움과 감사함의 인사를 전했다.

이새봄은 SBS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서 주요 배경인 검찰청 여경 ‘강미란’역을 맡아 백준수검사(장근석 분)로부터 “예쁜미란씨~”하며 독특하고 익살스러운 제스쳐의 인사와 함께 귀여운 외모와 표정으로 매 회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새봄은 “스위치를 끝까지 시청해주시면서 미란이도 예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화부터 32화까지 미란이 방송에 나오면 SNS로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셨던 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스위치 촬영 시작할 때 미란이는 1,2화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마지막 촬영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꿈 같은 경험을 선물해주신 남태진감독님, 조영민감독님 외 모든 촬영 스텝분들 배우 선배님들 그리고 예쁜미란씨를 기억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고 전했다.

또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이 후 ‘이새봄’으로 활동명을 바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배우 이새봄은 2017년 TV CF 맥도날드 모델을 시작으로 11번가, G마켓 등 다수의 모델 활동을 통해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얼굴을 알리며 이후 웹드라마 ‘남사친에게 사가 빠지는 순간’, ‘사랑의 정석’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오늘(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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