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민유라, “타국 시절, 김연아의 위력 덕에 인종차별 벗어나”
피겨스케이팅 민유라 선수가 김연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쟁반 노래방 리턴즈:국가대표 노래방’이 꾸며진 가운데, 이상화・심석희・최민정・민유라가 함께 했다.
민유라는 이날 “타국에서 연습할 당시 나만 동양인이고 모두 백인이었다. 자기네끼리만 놀고, 인종차별을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김연아 선수가 유명해진 뒤 호감을 표시한 사람이 많았다”면서 “김연아 선수의 위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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