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사진=방송 영상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장민이 세 명의 스페인 친구를 소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에서는 장민의 스페인 친구들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날 장민은 "스페인 사람들은 원래 '인생은 축제처럼'"이라며 스페인을 소개했다. 이어 장민은 한국을 찾아 올 세명의 친구들에 대해 "이 친구들과 있으면 절대 안 심심하다"라고 소개했다.

첫 번째로 친구 이사엘이 등장했다. 이사엘은 장민과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장민은 이사엘에 대해 "굉장히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그의 긍정적이고 밝은 면을 칭찬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친구는 안토니오였다. 안토니오에 대해 장민은 "마초다. 100%"라고 말해 관심을 유발했다. 안토니오는 모험과 위험한 스포츠 등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세 번째 친구는 네프탈리였다. 다른 친구들은 "네프탈리는 항상 저희를 챙겨준다"라며 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프탈리는 여행을 준비하며 상비약을 챙기는 등 꼼꼼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네프탈리도 "그룹 내 엄마같은 역할"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장민은 "네프탈리 성격은 '절망적인'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에 출연한 장민의 스페인 친구들 아사엘, 네프탈리, 안토니오는 한국 방문에 앞서 포털사이트를 통해 여행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런데 방문할 만한 한국의 추천 여행지로 '북한'이 나와 이들은 급당황했다.

알고 보니 이는 자동입력기 때문에 생긴 실수였다. 스페인 친구들은 "남한으로 가야 한다"며 다시 한 번 검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곧이어 판문점이 추천지로 떠 또 진땀을 흘렸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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