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장혁 (사진=방송 영상 캡처)

‘기름진 멜로’ 장혁이 지난 ‘무릎팍도사’ 출연시 했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 35회에 출연했던 장혁은 자신의 어린 시절 별명에 대해 “야동혁이라는 별명이 있다”라고 밝히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세 들어 살던 신혼부부의 집에 비디오가 있었다. 나한테 보고 싶은 게 있으면 보라고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장혁은 “어느 날 거기서 발견한 제목이 없는 비디오를 틀어 보니 야한 비디오였다”라고 말하며 “나중에 친구들과 모임을 만들어 함께 감상했는데, 내가 간부 정도였다”라고 밝히며 주변의 웃음을 유발했다.

장혁은 “그래서 키가 안 큰 것 같다”라고 말하며 연이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혁은 지난 7일 첫 방송을 한 SBS ‘기름진 멜로’에 동네 중국집 사장 역의 ‘두칠성’ 으로 출연 중이다.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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