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황치열이 남다른 인맥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음악바보'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첫 주자로 황치열이 최근 발매한 '별, 그대'(The Only Star)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유희열은 황치열을 소개하며 '대륙이 선택한 남자'라는 말을 꺼냈다. 황치열은 긴 무명 생활 끝에 국내 뿐 아니라 중국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황치열은 중국 한류열풍의 새로운 주역이 되며 주목 받고 있다.

이날 황치열이 부른 '별, 그대'는 인생에 한 번쯤은 맞이하는 황홀했던 사랑의 순간, 가장 뜨거웠던 그때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황치열은 최근 발매한 '별, 그대'로 '뮤직뱅크'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10개월 만에 나온 앨범의 '별, 그대'다. 이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슬픈 노래를 많이 불렀었는데 이번에는 사랑을 담아보자고 생각했다. 곡 속 '너'는 여러분들이다"라고 말해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또한 황치열은 유희열이 대륙의 남자로 사랑 받고 있음에 대해 자랑 좀 해달라고 말하자 기꺼이 자기 자랑을 했다.

그는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SNS인 웨이보 팔로워가 520만이라며 자랑한 것은 물론 배우 왕대륙이 자신의 대기실에 찾아와 인증샷을 찍고 간 적이 있고, 곽부성이 자신에게 영상을 요청해 보낸 적도 있다고 밝히며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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