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명수 (사진=tvN)

‘짠내투어’ 박명수가 역대급 ‘흥 투어’를 공개한다.

오늘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나래투어가 계속된다. 여행 시작부터 예측불허의 상황들이 전개되며 위기를 맞았던 박나래는 후회 없는 저녁 일정을 계획했다며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거듭되는 불운에 흥 대신 식은땀만 가득했던 나래투어는 블라디보스토크의 뜨거운 밤을 만끽할 장소로 멤버들을 이끈다. 러시아의 소울 푸드부터 불금을 제대로 즐길 보드카 한상까지 현지 젊은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핫한 식당에서 침샘폭발 요리 퍼레이드를 벌여 판세 뒤집기를 시도한다.

박명수는 멤버들의 어깨를 들썩익 만들기 위한 애잔한 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대만 여행에서 관광, 음시그 숙소의 완벽한 삼박자에도 불구, 최악의 태도 점수로 아쉽게 우승을 놓친 명수투어가 이번에는 투어의 컨셉을 ‘흥’에 맞췄다.

흥을 돋우기 위해 몸을 사라지 않는 개그와 예산 초과로 인한 징벌방 행도 두렵지 않다는 각오로 아낌없이 경비를 지출해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이번 여행에 새롭게 추가된 ‘흥’ 항목이 오히려 설계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면서 “평소 유쾌함이 넘치는 박나래와 박명수지만 여행 도중 위기가 닥치면 혹시라도 흥이 떨어질까 초조해한ㄴ 모습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우승을 한번도 못한 박명수가 무리하게 예산을 사용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귀뜸해 명수투어의 결말에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가성비 갑 럭셔리 여행 ‘짠내투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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