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백상예술대상 (사진=방송 영상 캡처)

'2018 백상예술대상' 나나가 바자 아이콘상 수상에 이어 영화부문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3일 밤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18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블랙 롱드레스 차림으로 고혹미를 뽐내며 바자 아이콘상을 수상한 나나는 "스타일 아이콘상 너무 감사하다"면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발전된 모습을 항상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잘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나나는 영화 '꾼'으로 이수경('용순'),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이주영('꿈의 제인'), 최희서('박열')과 함께 신인상 후보에도 올랐다.

백상예술대상은 PD, 작가, 감독, 제작사 대표 등 40 여 명으로 구성된 예비후보평가단의 설문자료를 바탕으로 TV, 영화 부문 각각 7인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한편 '2018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박보검, 수지가 사회를 맡아 JTBC에서 3일 오후 9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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