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사진=DB)

배용준이 구원파 의혹에 휩싸였다.

배용준은 2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의해 구원파 집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배용준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고 알려지면서 이에 따라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박수진과의 관계도 주목을 받고 있다.

‘구원파’는 대한민국 개신교계에서 사이비 종교 중 하나로 알려졌다. 개인의 구원 체험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하여 붙여진 별칭으로 그들로부터 이단으로 지목된 교파들이다.

배용준의 아내인 박수진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하미모’라는 모임을 하고 있을 정도로 절실한 크리스찬이다.

해당 모임은 김성은, 예지원, 엄지원, 유선, 왕지혜, 정혜영, 강혜정, 박지윤, 박수진, 한지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멤버들의 결혼식에도 빠짐없이 참석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수 박진영 역시 집회에 참여했다는 논란이 일자 해명했으나 배용준 측은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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