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이 아들을 출산하며 진짜 엄마가 됐다.

박한별은 오늘(3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박한별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한별이 이날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면서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지난해 11월 24일 깜짝 결혼 및 임신 4개월째라는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박한별은 임신 상태로 MBC 드라마 ‘보그맘’의 촬영에 끝까지 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작품('보그맘')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될까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 한다.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역할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돼가고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박한별은 당분간 산후조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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