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5월 컴백(사진=PlanA)

7인조 인기 보이그룹 빅톤이 5월 중순 컴백 소식을 전하며, 가요계에 신선한 돌풍을 예고했다.

빅톤의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이하 플랜에이) 측은 30일 “빅톤이 오는 5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라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빅톤이 이번 싱글 앨범에서 기존 분위기와 또 다른 변화를 시도했다. 빅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써 빅톤은 지난 11월 발매한 앨범 ‘From. VICTON’ 이후, 약 6개월만에 돌아오게 됐다. 지난 활동 당시 빅톤은 타이틀곡 ‘나를 기억해’를 통해 남자로 변화하는 소년의 풋풋함과 성숙함을 절묘하게 표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멤버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으로 구성된 빅톤은 화려한 비주얼과 가창력 그리고 작사, 작곡 등 음악적 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그룹이다. 약 1년 반 전 앨범 ‘Voice To New World’로 전격 데뷔한 빅톤은 플랜에이가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슈퍼루키로 급부상했다.

이후 앨범 ‘READY’, ‘IDENTITY’, ‘From. VICTON’을 발표한 빅톤은 아이돌로서 보기 드물게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여, 아티스트로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 에이핑크 등 최정상 선배 아티스트들도 빅톤의 활동에 지원 사격을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빅톤은 최근 일본에서 성료한 ‘KCON 2018 JAPAN’ 콘서트와 단독 팬미팅 ‘어느 멋진 날’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펼치며 ‘차세대 한류돌’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1년여간 급격한 성장을 이룬 빅톤이 이번 컴백을 통해 어떤 신선한 콘셉트의 곡을 갖고 돌아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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