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500만 돌파 '미친 흥행'…'명량'과 같은 속도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 6일째 접어들며 단숨에 500만 관객까지 돌파하는 흥행 신기원을 열였다. 계속되는 신기록 달성으로 전세계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주 역대 흥행 신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했다. 오늘(30일) 개봉 6일째 접어들며 500만 관객까지 돌파, 역대 최단기간 500만 관객 돌파 기록까지 추가했다.

대한민국 영화 사상 개봉 6일째 500만 돌파한 작품은 오직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명량'뿐이다.

현재까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신기록은 역대 최다 사전 예매량(120만장), 역대 최고 오프닝(98만명), 역대 IMAX 및 4DX 최고 오프닝, 역대 문화가 있는 날 최고 흥행 기록,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단 기간으로 개봉 2일째 100만, 개봉 3일째 200만, 개봉 4일째 300만, 개봉 5일째 400만, 개봉 6일째 5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모두 새로 경신했다.

이와 함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수 동원까지 그야말로 최고, 최다, 최단 기간의 모든 흥행 기록을 다시 세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미 및 전세계에서 역대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 및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경이적인 흥행 행보를 걷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