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사진=방송 영상 캡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이경규가 9시간 만에 대물 잉어를 낚았으나 고대하던 6짜에는 실패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잉어 낚시가 그려졌다.

도시어부들은 점심으로 중식 배달을 주문했고 자리에서 낚시를 계속했다.

자리를 옮긴 이경규와 지상렬은 옆자리에서 잉어를 낚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가졌다. 김태우 프로까지 세 사람 모두 잉어가 낚일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마침 입질을 느낀 김태우 프로는 능수능란한 기술로 첫 잉어를 낚았다.

이어 이경규도 5분여간 힘겨루기를 계속한 끝에 대물 잉어를 낚으며 기뻐했다. 이는 낚시를 시작한 지 9시간 만에 이룬 쾌거였다.

이날도 이경규를 연호하는 스태프들의 외침은 이어졌다.

하지만 크기를 재자 56.5cm로 6짜에 도달하는 데에는 실패했고 결국 방생을 하는 결과에 이경규는 허탈해했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