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이시영이 트럼프 장벽과 마주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16부작 시즌제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4회에서는 세계적 핫 이슈인 트럼프 장벽의 샘플을 마주한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 유병재, 타일러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시도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에 세우겠다며 샘플로 설치한 높이 9m에 이르는 거대한 샘플 장벽 8개를 마주한 선녀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트럼프 장벽 앞에서 만난 멕시코 현지인들의 생각과 얘기를 직접 들으며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시영은 선녀들 중 가장 먼저 트럼프 장벽을 보기 위해 움직였다. 선녀들이 도착했을 당시 트럭을 세우고 그 위에서 트럼프 장벽을 보고 있던 현지인들이 있었다. 이시영의 미친 친화력과 그들의 호의로 트럭에 올라가 트럼프 장벽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것.

트럭 위에 올라선 이시영은 바람을 만끽하며 마치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세워진 자유의 여신상 같은 모습으로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 했다.

한편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 이시영, 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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