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혜, 로드걸 시절 깜짝 열애설 화제 (사진=SNS)

이은혜-노지훈 결혼소식에 이은혜의 과거 열애설이 화제가 됐다.

이은혜는 지난 2011년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리드걸로 데뷔해 2017년 로드FC로 이적 했으며 172cm의 큰 키와 인형 같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 이은혜가 로드걸로 활동하던 2017년 인터넷 개인 방송을 통해 “심건오가 크리스 바넷에게 이기면 사귀겠다”고 말하고, 심건오 역시 “이겨야하는 또 다른 이유가 생겼다”며 SNS에 글을 올리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져 나왔다.

이는 심건오 선수와 친했던 이은혜가 경기를 앞두고 깜짝 응원을 한것으로 심건오 선수도 이에 호응하며 많의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심건오는 ‘XIAOMI ROAD FC YOUNG GUNS 38’ 무제한급 경기에서 크리스 바넷에게 2라운드 TKO로 패하며, 이은혜가 바넷과 기념 촬영을 하는 동안 쓸쓸히 케이지에서 떠나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화제에 올랐다.

한편 이은혜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방송을 통해 임신했다는 사실과 함께 노지훈과 5월 19일 결혼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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