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함께 하룻밤을 지새웠다.

13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서준희(정해인 분)와 윤진아(손예진 분)가 하룻밤을 지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설렘을 안겨줬다.

이날 두 사람은 서준희의 집에서 와인을 마시고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보며 분위기를 즐겼다. 그러다 서준희는 윤진아에 “안고 싶어. 더 안고 싶어, 윤진아를”이라며 관계를 갖길 원했다.

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은 서로 설렘을 보였다. 서준희는 “거짓말 같다. 이렇게 예쁜 여자가 내 옆에 있다는 게”라고 말했고 윤진아는 서준희의 뺨을 꼬집으며 “이제 진짜 같지?”라며 확인시켰다.

서준희가 “하여튼 5분을 진지할 줄 모른다”고 타박하자, 윤진아는 “쑥스러우니까 그런다”고 솔직하게 응대했다. 서준희는 “뭐가 쑥스러워? 볼 거 다 봤는데”라면서 “집에 안 가면 안 되냐”고 말해 잠시라도 헤어져 있기 아쉽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윤진아는 집에 들어가 부모님을 재우고 다시 집을 빠져나와 기다리던 서준희와 손을 잡고 다시 서준희의 집으로 향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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