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김은정(사진= 방송 캡처)

‘슈가맨2’에 추억의 슈가맨으로 쥬얼리가 출연해 최단기간100불 달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멤버 김은정의 남다른 근황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JTBC ‘슈가맨2’에서 슈가맨으로 지난2015년 공식 해체를 선언한 쥬얼리가 출연해 사상 최단기간100불을 달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이날‘슈가맨2’에 출연한 쥬얼리3기 멤버 박정아,서인영,김은정,하주연은 함께 활동하며 발표했던'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슈가송으로 선택해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어 각자 개별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쥬얼리 멤버들이 근황을 전한 가운데,배우로 전향한 김은정이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었음이 최초로 공개돼 화제다.

김은정은 프로듀싱 브랜드‘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의 크루로서‘욜키(Yorkie)’라는 닉네임으로 작사 활동을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었다.특히 방탄소년단의 대표곡‘불타오르네’ ‘프로듀스101’시즌2 ‘열어줘’를 비롯해 샤이니, f(x),슈퍼주니어,동방신기 등과 호흡한국내 최정상 프로듀싱 브랜드‘디바인채널’에서 작사가로 인정받은 김은정은 태연,티파니,트와이스, CLC,헬로비너스,프로듀스101등과 함께 작업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은정이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는디바인채널은 대한민국 유일의 프로듀서 중심 음반기획사로2018년1월 정식 출범했다.지난2월 프로듀서 임광욱,라이언 킴,미국에서 활동중인Kelby Clarke, Aris Maggiani, Mike DuPree등5인이 뭉친‘더프로덕트(The PRODUKT)’로 미국 힙합 웨스트코스트 대표주자 닙시허슬의 앨범’VICTORY LAB'에 참여해‘빌보드200챠트’ 4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디바인채널의 첫 여가수로 주목받은 싱어송라이터 쏠(SOLE)은 독보적 가창력의 실력파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앨범 발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슈가맨2‘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예능감을 선보인 김은정은 현재‘디바인채널’에서 작사가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타우 엔터테인먼트 벗’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