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루시드폴, 이은미 제주 4.3 사건 추념식 참석 (사진=방송캡처)


이효리와 루시드폴, 이은미가 '제70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3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제70주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이 열렸다.

이날 가수 이효리가 추념식에 참석해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종형의 '바람의 집'과 이산하의 '생은 아물지 않는다'를 낭독했다.

또 루시드폴은 추모공연 '4월의 춤'을 선보였다.

'4월의 춤'은 루시드폴이 4.3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를 담아 2015년 12월 발매한 곡이다.

또한 이은미는 추념식에 참석해 '찔레꽃'을 열창하며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한편 '제70주년 제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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