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사진=방송 영상 캡처)

'주간 아이돌' 몬스타 엑스의 멤버들이 깜찍 안무를 선보였다.

오늘(28일)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주간 아이돌’에는 몬스타 엑스가 출연했다. 몬스타 엑스는 타이틀곡 '젤러시(Jealousy)와 함게 컴백했다.

이날 몬스타 엑스의 팬들은 '아이돌 콜센터' 코너에서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춰 춤을 춰달라"고 부탁했다. 이러한 팬의 부탁에 기현, 원호, 셔누가 나서서 같지만 각각 다른 분위기의 춤을 선보였다.

시작은 기현이었다. 기현은 아기 상어 노래에 맞춰 귀여움을 발산하는 춤을 선보였다. 기현의 춤을 지켜보던 다른 멤버들은 이내 고개를 내리고 들지 못했다. 이에 기현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좀 웃어줘"라고 부탁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원호는 윗옷을 벗고 '근육 상어' 버전으로 남성미를 뽐내는 춤을 추며 주변의 감탄을 자아냈다. 뒤를 이어 셔누는 '섹시 상어'를 잘 표현하며 MC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부터 정형돈과 데프콘이 MC로 활약한 ‘주간 아이돌’은 방대한 아이돌 정보, 버라이어티와 100% 리얼의 콜라보로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주간 아이돌’은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 1을 종영하며, 시즌2는 정형돈과 데프콘 후임으로 이상민과 유세윤, 김신영이 MC를 맡아 새롭게 찾아올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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