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널 부르는 밤’ MV의 신혜선 (사진= 롱플레이뮤직 제공)

나얼의 정규 2집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에 배우 신혜선이 출연한다.

오늘(26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오는 28일 발표 예정인 나얼의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신혜선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는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혜선’이 나얼 정규 2집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신혜선이 뮤직비디오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라는 점에 나얼도 적극 찬성하면서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뮤직비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신혜선이 나얼을 향한 팬심을 드러낸 사연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선은 과거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나얼의 ‘귀로’를 신청했다.
당시 신혜선은 “나얼 씨의 팬이다.”라며 “나얼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꼭 출연하겠다.”라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난 22일 첫 번째 티저를 통해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준 나얼은 두 번째 티저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인 ‘Comforter’의 짧은 노랫말과 함께 최초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오늘(26일)과 화요일(27일) 오후 6시에 각각 공개되는 세 번째, 네 번째 티저에서도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티저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사운드 닥트린)'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을 비롯해 ‘Soul Walk', 'Heaven', 'Spring Song', 'BABY FUNK', '기억의 빈자리', 'Stand Up', 'Blue Wing', 'Gloria', 'Comforter' 등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흑인 음악 장르의 다양한 음악이 담길 예정이다.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의 확장 버전(Extended Ver.)을 비롯해 세곡을 히든트랙으로 수록하였고, 특히 CD 음반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히든 트랙이라는 점에서 앨범의 소장 가치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는 그룹 시카고 출신의 빌 챔플린과 타워 오브 파워의 빌 처치빌이 세션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스터링에는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와 작업한 미국 스털링 사운드의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드 젠슨이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더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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