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5' 조정치..."정인과 기본적으로 잘 안 맞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서 조정치가 부인 정인과 기본적으로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5'에서 '조정치-정인 부부'가 초대가수로 출연, 알콩달콩 커플 댄스를 곁들인 립싱크를 선보였다.

이날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는 최초의 아티스트 부부로 조정치와 정인이 등장해 부부 '케미'를 발산했다.

MC들이 "예뻐졌다"고 말하자 정인은 "오늘 아침에 집에서 봤을 때 이런 모습이 서로 아니었거든요. 여기 와서 서로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MC들이 "부부가 의견이 갈리면 싸움이 날 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조정치는 "저희는 기본적으로 잘 안 맞는다"며 "정인 씨가 이야기하면 왠지 그게 또 아닌 것 같고 그런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정치 정인 부부는 'All For You' 음악이 흐르자 어색한 표정과 몸짓으로 커플 댄스를 추며 립싱크를 시작했다. 조정치는 자연스러운 립싱크로 정인에게 애정어린 눈빛을 보낸다. 하지만 정인은 부끄러운 듯 조정치를 바라보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치 정인 부부는 손가락하트를 만들려고하지만, 삐뚤어진 하트에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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