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임신(사진=DB)

배우 이태임의 임신 3개월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과거 한 방송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태임은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태임은 "원래 성격도 내성적인데다 낯가림이 있는 편인데, 연예인이 되고 난 후 좀 더 소극적으로 변한 것 같다. 집에 있는 게 조금씩 더 편해지더라. 함부로 나가지도, 잘 놀지도 못하겠고 활동하는 것 등등 다 어려워서 스케줄이 없으면 거의 대부분 집에 있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외롭기도 하고 의지할 사람도 필요하지만 억지로 찾아다니고 싶지는 않다”라며 “그냥 순리대로 살고 싶다. 만나면 만나고 아니면 아닌 거다. 연애를 안 한지 6년이다. 흔한 썸도 타본 일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임이 임신 3개월째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이태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태임은 출산 후 결혼할 예정이다.

예비신랑은 이태임과 띠동갑(45)인 연상의 사업가로 지난해 연말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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