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송은이, 구본승 (사진=방송 영상 캡처)

'불타는 청춘' 예능 대세 송은이가 새 친구로 합류했다.

20일 저녁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 송은이가 마중 나온 구본승과 함께 휴게소에서 우동을 먹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구본승은 새 친구 송은이를 픽업하기 위해 새벽 일찍부터 휴게소에 도착했다. 송은이는 자신을 마중 나온 구본승에게 다가가 "멀리서 봤을 때에는 광규 오빠인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급당황했다.

그럼에도 구본승은 "식사는 하셨는가"라며 송은이를 챙겼다. 두 사람은 서먹서먹한 발걸음으로 휴게소로 들어가 주문한 우동을 받아 맛있게 먹었다. 둘은 "맛있네요"라며 서로 어색한 분위기를 달래려고 했다.

곧이어 두 사람은 옛이야기를 나누며 급속도로 친해졌고 이후 차에 탑승하여 '불타는 청춘' 촬영지로 향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 새 친구 '송은이'는 데뷔 이후 20년 넘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예능을 비롯해 라디오 DJ, 팟캐스트 진행, 음원 제작 등 자체 제작 콘텐츠로 인기를 끌며 제 2의 전성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그는 후배 개그맨들의 재능을 끌어주는 '개그계의 안경 선배'로 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