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ㆍ김선아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ㆍ김선아의 행복한 한 때가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중반에 접어들며 스토리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 결정적 사건은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의 결혼. 아직 오해는 풀리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지금껏 너무 팍팍한 현실을 감내하며 살아온 두 사람이기에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고 있다. 이 가운데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그거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손무한, 안순진의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사진 속 손무한과 안순진은 가벼운 옷차림에 커플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채 어딘가를 거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부담감이나 불편함은 떨쳐버린 듯 편안한 표정이다. 함께 있는것만으로 서로 위로가 되어주는 두 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두 사람이 느끼는 행복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짐작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무한과 안순진은 둘만의 여행을 떠난다. 과연 둘만의 여행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이 얼마나 더 가까워질지 시청자에게 어떤 여운을 안겨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손무한과 안순진의 가슴 저린 사랑이 안방극장을 물들일 ‘키스 먼저 할까요’ 19~20회는 오늘(20일) 화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