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호텔, 용산 서울 드래곤 시티
래퍼 도끼 호텔, 용산 서울 드래곤 시티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도끼의 새로운 호텔 하우스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도끼는 '미우새' 지난 방송에서 이상민의 1/4 하우스와 비교되는 120평대의 집을 공개하면서 "집이 좁아 조만간 호텔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라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는데, 드디어 이사간 새 호텔 집을 소개하는 것.

이날 후배 래퍼 딘딘은 도끼의 집을 방문했다. 딘딘은 침실, 화장실, 고양이 방 등 호텔 하우스 이곳저곳을 둘러보며입을 다물지 못했다.

도끼는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 든다. 그래서 전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 전기세 0원, 청소 무료, 보안이 좋고 가구 완비가 돼 있다. 이사 하면 가구를 사야 하는데 여긴 안사도 된다"라며 "어릴적 꿈이었다"고 밝혔다.

또 고급 시계가 두 개 밖에 남지 않은 것에 대해 도끼는 "2018년부터 절약모드에 들어갔다"며 "호텔하우스에 들어온 것도 절약 모드"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끼가 지내고 있는 호텔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이다.

이곳에 펜트하우스는 단 2곳으로 130평 규모에 영국 왕실 식기, 해커 익덕션 등이 기본으로 세팅돼 있다. 1박 가격은 680만원, 월 2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트하우스 투수객은 개인 비서 버틀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호텔은 '멍 플렌들리(Mong-Friendly)'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하다. 예약후 반려견 1박당 3만3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단 10kg 미만의 반려견만 가능하고 최대 두마리까지 동반 투숙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