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사진=해당방송 캡처)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가 낯가림을 호소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극강의 낯가림을 보이는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매니저와 함께 수다를 떨고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였지만 스타일리스트가 탑승하자 입을 닫고 낯가림을 보였다.

이후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미용실에 도착한 유병재는 단수로 인해 정수물을 이용해 머리를 감게 됐고 물 온도를 묻는 직원에게도 낯가림을 드러내며 아무 말도 못했지만 표정으로는 불편함이 확실히 드러나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병재는 매니저가 다가오자 뒤늦게 “진짜 뜨거웠다. 컵라면이 익을 정도였다. 더 헹구고 싶다고 하면 더 뜨거운 걸로 할 거 같아서 말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한편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는 매니저와 극과 극 성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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