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사진=방송 캡쳐))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의 열애설 전말을 밝힌다.

최사랑 측은 9일 복수 매체를 통해 최사랑이 열애설 이후 허경영 측 지지자에게 모욕적인 인사와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사랑 측은 "최사랑은 많은 지지자들 및 대중들에게 허경영을 쫓아다니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되며, 많은 상처와 명예훼손을 입었다"라며 허경영과의 실제 관계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최사랑 측은 금일 오후 3시 서울 르와지르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 매체는 2017년 2월 최사랑의 부친상을 당하자 허경영이 대전에 위치한 장례식장을 찾아 장지까지 자리를 지키며 사위 노릇을 톡톡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국민송'을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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