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사진=예고 영상 캡처)

지난 주 Mnet ‘고등래퍼2’가 첫 방송된 가운데 2일 방송(2회)에서는 ‘팀 대표 결정전’을 통해 출연자의 절반이 탈락할 예정이다.

2일 방송에서는 고1 그룹의 학년별 싸이퍼 무대가 방송된다. 지난 주 예비고1, 고2, 고3 래퍼들이 수준급 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만큼 고1 그룹에서도 실력자가 등장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이날 방송에서 학년별 1등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고등래퍼들은 ‘내가 세상에 하고 싶은 얘기’를 주제로 삼아 ‘팀 대표 결정전’을 펼치게 된다. 10대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 대결을 통해 풀어낼 예정이며, 이 대결을 통해 출연자의 절반이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또한 실력파 래퍼를 자신의 팀으로 영입하기 위한 멘토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고등래퍼2’ 제작진 측은 “각자의 개성과 색깔이 뚜렷하고, 학생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친구들이 많아 멘토들도 깜짝 놀랐다”며 “1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Mnet ‘고등래퍼2’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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