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준호 (사진=준호 인스타그램)

2PM 멤버 준호가 ‘기름진 멜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2일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준호와 장혁이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 투톱 주연으로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에 던져진 살아있는 메뚜기 마냥 이리뛰고 저리뛰는 날것 인생들의 뜨거운 연애담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당 화룡점정의 스타 셰프에서 다 망하가는 동네 중국집 헝그리웍의 주방으로 추럭한 주인공의 생존, 음식, 사랑 이야기다.

준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당 셰프였다가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쫒겨난 인물인 서풍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준호가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준호는 KBS2 ‘김과장’의 안하무인하고 뻔뻔한 ‘서울’역을, 최근 종영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는 ‘이강두’ 역을 맡아 연민을 유발하기도 한다. 방송은 SBS ‘키스먼저할까요’ 후속으로 4월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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