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사진=DB)


조민기 측이 여학생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배우 조민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여학생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조민기가 수년간 여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1월 말에서 12월 초까지 학교 차원의 조사가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1990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한 조민기는 이후 드라마 '야망', '종합병원', '엄마의 깃발', '온달 왕자들', '사랑과 야망', '아내가 돌아왔다', 영화 '변호인' 등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2010년 3월 청주대 연극학과 조교수로 부임했다.

한편 조민기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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