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연경 (사진=방송 캡처)

배구선수 김연경이 중국 생활에 외로움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의 상하이 라이프 전파를 탔다.

이날 김연경은 소속팀 상하이의 4강 진출을 확정짓고 MVP까지 따냈다.

다른 선수들과 달리 유난히 느긋했던 김연경은 주변에 지인이나 남자친구가 없었기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자 곧 바로 흩어졌지만 김연경만은 그렇지 못했다.

김연경은 불 꺼진 집에 들어오는 느낌에 대해 "외롭다. 중국에 온 뒤 더 그렇다. 외국인 용병이 저 하나고 같은 아시아인이라고는 하나 다른 나라 선수 아니냐"며 외국생활의 힘든점을 말하기 시작했다.

한혜진은 "아무튼 외국활동은 힘든 것 같다"며 김연경의 외로움을 공감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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