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사진= DB)

함소원이 중국인 18세 연하 진화와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H양 비디오' 논란이 재조명 됐다.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배우 함소원은 지난달 중순 경기도의 한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고, 현재 남편과 중국 심천에서 체류 중이다.

이에 함소원이 화제에 오르면서 지난해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직접 전말을 털어놓았던 'H양 비디오 논란'이 다시금 화제다.

당시 방송에서 함소원은 “진짜 내가 어린 나이에 당했다. 그런 소문이 어린 나이니까 힘들었다. 24살이었다. 지금 그런 일이 있으면 웃고 말았을 텐데. 그땐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되게 위험한 일이구나 싶었다. 공부가 많이 됐다. 물론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당시 함소원에 따르면 H양 비디오의 실제 인물이 인터뷰를 하면서 그 사건은 일단락 됐다.

한편 함소원과 결혼한 진화는 웨이보 팔로워를 20만 명이나 확보하고 있는 중국 SNS 스타다. 그는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유명하며 SNS에서도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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